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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과대학 혁신방안 확정…"공대생 역량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공과대학 혁신방안 확정…"공대생 역량 강화"

등록일 : 2016.07.29

앵커>
정부가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창조경제를 이끌 공과대학 혁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공대생들의 실무 능력과 취업,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공과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형 교육과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공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만족한다고 보증하는 공학교육 인증제도를 개선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이수자에게 기술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국가장학금 지원을 강화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인증제도를 도입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황교안 / 국무총리
"우리나라가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는 신산업 창출역량을 갖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핵심인력 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는 이공학연구팀 제도를 도입합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팀을 구성하고 교수와 기업이 멘토로 참여해 기업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기술적 문제를 과제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내년 3,4월 전국 대학에 이러한 연구팀 400개를 선발해 팀마다 일년에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18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 153개를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늘려 산업계 수요가 많은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한편 여성 공학도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여고생의 공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과 진학상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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