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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당정청 "추경, 이달 안으로 처리"…국회 통과 촉구

KTV 830 (2016~2018년 제작)

당정청 "추경, 이달 안으로 처리"…국회 통과 촉구

등록일 : 2016.08.26

앵커>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당정청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달안에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와 청와대, 여당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추가경정 예산안을 이달안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야당에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경 예산이 처리되지 않고 있어 지역경제, 일자리창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10개 품목의 가격을 안정시키는 한편, 임금 체불과 영세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규제 완화를 위한 주요 법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노동개혁 4법, 규제프리존특별법, 규제개혁특별법, 사이버테러방지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을 필수 처리 법안으로 꼽았습니다.
당정청은 폭염과 가뭄 등으로 피해를 본 농어민을 추석 전에 조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식 어류 집단 폐사 피해를 본 양식장에 보조금 5천만 원과 생활융자 2천만 원을 지원하고, 고온 특약보험에 대부분 가입한 가축 농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외래 진료를 받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와 관련, 본인 부담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노인 외래 진료비는 1만5천 원까지 본인 부담액이 1천500원으로 정액이지만, 그 이상부터는 본인 부담률이 30%로 올라갑니다.
오늘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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