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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기·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경예산 오늘 접수

KTV 뉴스 (10시)

중기·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경예산 오늘 접수

등록일 : 2016.09.05

앵커>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신속한 집행에 들어갔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1조2천억원 규모의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해 오늘부터 융자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구조조정지원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종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이번에 확보된 추경 규모는 1조2천억원.
이 가운데 중소기업정책자금 추경은 1조원으로 지난해 메르스 피해지원을 위한 추경보다 1천400억원 정도 더 많습니다.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최근 조선 해운 등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른바 '경기민감업종'의 협력기업 지원에 사용됩니다.
경기침체로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와 고용창출에도 집중 지원됩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구체적으로 구조조정 피해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4천억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업자금 3천억원,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3천억원 입니다.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일시애로자금은 현행 금리보다 낮은 2.47%의 저리로 부산과 울산 등 조선업 관련 기업이 밀접한 지역에 70%를 우선 배정합니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가운데 1천억원은 브렉시트 등 글로벌 악재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영 악화에 대비해 추가 지원됩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는 2천억 원이 추가 확보됐는데 경영애로를 겪고 있거나, 성장과 재도약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책자금 융자 신청은 오늘(5일)부터 시작됩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와 31개 지역본부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전국 59개 지역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통합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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