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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해군 북한 침투 대비 실사격 훈련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미 해군 북한 침투 대비 실사격 훈련

등록일 : 2016.10.14

앵커>
한미 해군의 대규모 해상 연합훈련 '불굴의 의지'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 해상에 침투한 북한군을 격멸하기 위한 실사격 훈련이 열렸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 군함의 우리측 영해 침범을 가정한 상황.
<현장음>
함교 상황실, 현시각 근상호 근해 적 수상세력 남하 기동 시작.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미군의 커티스 윌버그 함 등이 적함 쪽으로 신속하게 기동합니다.
침투하는 적을 발견한 한미 양국 함정들은 사격 대형을 갖추고 일제히 불을 뿜습니다.
지난 10일 시작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 '불굴의 의지'의 일환인 해상 실사격입니다.
sync>강석민 소령/윤영하함 함장
(NLL을 도발하는 적 함정들과 야간 후방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전 부대에 대하여 강력한 연합 화력으로 무력화시켰습니다.)
'불굴의 의지' 훈련에는 우리 함정 40척과 미군 함정 7척 그리고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도 참가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서해와 남해에서만 진행하던 이 훈련을 올해 동해까지 확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군사적 압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북한 지휘부를 포함한 지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훈련도 포함돼 북한 도발의지를 꺾을 방침입니다.
미군은 앞으로도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등 북한 추가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보일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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