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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능 문제지·답안지 배부…"유의사항 숙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수능 문제지·답안지 배부…"유의사항 숙지"

등록일 : 2016.11.14

앵커>
2017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문제지와 답안지가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옮겨졌습니다.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담긴 박스가 차례차례 트럭에 실립니다.
감독관은 긴장된 눈빛으로 트럭에 실리는 박스 수를 점검합니다.
문이 닫히고 트럭은 전국 85개 시험지구를 향해 출발합니다.
배달된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까지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지구내 각 시험장으로 옮겨집니다.
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한번 더 유의사항을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시험전날인 16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하고, 1교시를 선택하지 않았어도 이 시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전자사전, MP3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입니다.
명시된 반입금지 물품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이번 수능부터는 디지털 시계 반입이 금지됩니다.
통신기능과 LCD, LED 등의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모두 금지되며 시침 분침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가능합니다.
인터뷰>김정연/교육부 대입제도과 과장
"시계를 점검하는 절차도 강화가 돼서 실수로 그런 시계를 가져갔다 할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반납을 하시고, 1교시 시작 전 3교시 시작 전 두 차례에 걸쳐서 점검합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하며, 개인 필기구는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제한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필수로 응시해야 합니다.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은 무효로 처리되고 수능 성적표 또한 나오지 않습니다.
탐구영역 시간에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놔야 하고, 선택하지 않은 과목의 시험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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