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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수회담…"국정 정상화 모든 방안 고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내일 영수회담…"국정 정상화 모든 방안 고심"

등록일 : 2016.11.14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정국 수습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국정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추 대표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만남을 전격 제안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겁니다.
박 대통령은 당초 여야 3당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영수회담을 희망해 왔지만 추 대표와의 양자회담을 먼저 갖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박 대통령이 제안한 영수회담이 열흘여 만에 성사되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지난 4일)
"사회 각계의 원로 분들과 종교 지도자 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정국을 수습할 수 있도록 총리를 빨리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고 그 외 점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경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과 추 대표와의 이번 회담에서 정국 수습을 위한 합의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국정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들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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