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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동절기 서민생활 대책…취약계층 적극 찾아 지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동절기 서민생활 대책…취약계층 적극 찾아 지원

등록일 : 2016.11.14

겨울이 되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구가 더 많은데요, 올해 정부는 동절기 특별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합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단전· 단수정보 등 위기가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합니다.
우선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제도를 집중 강화합니다.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 월 113만 원의 생계비와 월 9만3천 원의 연료비가 지원됩니다.
노인· 아동 등 대상별 맞춤형 돌봄 보호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독거노인 22만 명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를 투입해 일일 안전을 강화하고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를 8시간 이상 운영하고 급식지원 인프라를 점검하는 등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돌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민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도 확대됩니다.
생계,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는 전기·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녹취> 황교안 / 국무총리
"금년은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민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차질없이 대책 이행해주시고..."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동절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복지혜택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4시간 문의 가능합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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