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수주절벽 조선업 구조조정…경영정상화 총력

KTV 830 (2016~2018년 제작)

수주절벽 조선업 구조조정…경영정상화 총력

등록일 : 2016.12.27

앵커>
정부는 수주절벽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던, 조선, 해운업 등의 적극적인 구조조정으로 국가 경제적 손실을 상당부문 방지했는데요.
내년에도 조선업 고용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유례없는 수주절벽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던 조선업.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대형 조선 3사는 과감한 사업 규모 축소로 위기 극복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을 통해 1조 5천억 원 규모의 유동자산을 확보했고, 올해 185척을 건조해 정상 인도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27척을 건조해 정상 인도했고, 대우조선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 2조 8천억 원을 연말까지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진해운 등 해운 산업도 자구노력과 채무 재조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3년간 2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고, 한진해운은 우량 자산 인수와 선대개편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은 법원 주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고, 정부는 합동 TF팀을 구성해 해운 물류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싱크>유일호 / 경제부총리
“현안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해서 대우조선은 국가 경제적 충격을 상당 부분 완화했고, 현대상선은 자구노력 성공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는 구조조정의 원칙에 입각한 채권단의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정부는 조선업의 경영악화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도 추진했습니다.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고, 희망센터를 통해 실직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선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말, 연초 소상공인과 기업체 등에 대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