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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처 업무보고 내일 시작…첫 날 '굳건한 안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부처 업무보고 내일 시작…첫 날 '굳건한 안보'

등록일 : 2017.01.04

앵커>
새해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모두 다섯 차례로 나눠서 진행되고 첫날인 내일은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국방.외교.통일부와 보훈처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7년 정부 업무보고는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내일 첫 보고가 이뤄집니다.
재작년과 지난해 모두 경제부처에 대한 업무보고가 먼저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사드 배치 문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등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제1회 국무회의, 오늘)
"국방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서는 한미연합방위력을 근간으로 우리 외교·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핵위협 등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더욱 실효성을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5일에는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6일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해당 기관의 보고가 이뤄집니다.
또한, 9일에는 '일자리와 민생안정'이 11일에는 '국민안전과 법질서'를 주제로 보고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보고 주제인 '국민안전과 법질서'와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각종 재난과 질병, 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안전을 확실히 지키는 데에도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합니다."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1월 초에 모두 마무리 되는게 특징입니다.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또 각종 프리젠테이션을 생략하고 한글문서로 보고하는 등 외형중심의 업무보고 대신 간소하면서도 내실있는 업무보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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