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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헌재 탄핵심판 2차 변론 내일 열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헌재 탄핵심판 2차 변론 내일 열려

등록일 : 2017.01.04

앵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이 내일 열립니다.
재판이 본격화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전체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전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열고 내일 오전에 열릴 2차 변론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변론기일은 탄핵심판 당사자인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2차 변론이 사실상 첫 재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첫 재판에서는 당사자 대리인들이 모두 진술을 하고, 그 간 신청한 증거들에 대한 의견을 주장하게 됩니다.
이어 오후에는 안봉근, 이재만, 윤전추, 이영선 씨에 대한 첫 증인 신문이 진행됩니다.
재판부는 오늘 증인 신문의 세부사항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첫 번째 신문 대상자인 안봉근, 이재만 씨에 대해 거주지로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현재까지 전달되지 않아 인편 전달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검은 덴마크 경찰에 구금된 정유라씨를 국내로 압송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보내고, 이번 주 안에 덴마크 사법당국에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특검팀은 특검의 소환에 정신적 충격이 크다는 이유로 응하지 않은 최순실씨에 대해 향후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 소환에 나설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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