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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수활성화 역점…20조 원 공공 재원 활용"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내수활성화 역점…20조 원 공공 재원 활용"

등록일 : 2017.01.10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수활성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20조원의 공공부문 재원을 내수진작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들어 두 번째로 열린 국무회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희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수출회복세가 이어지고 내수도 살아난다면 경기흐름이 반전될 수 있는 만큼 내수 활성화에 역점을 두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과거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인 1/4분기 재정집행 목표 31%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정책현장에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20조원 이상의 공공부문 재원을 활용한 경기보강 대책이 내수 진작의 큰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설명절과 관련해 서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근로장려금 조기지급, 국세 납기연장, 소상공인 금융확대 등 각종 서민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한일 양국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데 상황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간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일 양국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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