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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매티스 美 국방장관, 황교안 권한대행 예방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매티스 美 국방장관, 황교안 권한대행 예방

등록일 : 2017.02.02

앵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잇따라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팅>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순방지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것은 20년 만입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의 만남에서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예방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동맹이 변함없이 공고하게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매티스 장관의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높아지고 있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한미동맹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주한미군 사드배치의 세부 일정이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미 양국이 이미 합의한 바 있는 미군 전략무기의 한반도 순환배치 방안도 의제로 다뤄질전망입니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티스 장관은 내일 오후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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