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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현장 속으로'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현장 속으로'

등록일 : 2017.03.03

앵커>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점검해 보는 테스트이벤트가 이번 달에도 계속됩니다.
현재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바이애슬론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홍희정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임수퍼> 홍희정 기자 /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네, 저는 지금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3월이 시작됐지만 아직 이곳 경기장은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어겨울 느낌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각국 선수들의 긴장감과 열기로 이곳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보는 듯 한 분위기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조금 전 오후 8시가 조금 넘어 바이애슬론 월드컵 경기 가운데 여자 스프린트 7.5km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입니다.
선수들이 총을 등에 맨 채로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면 되는데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는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선수들이 출발하게 됩니다.
사격은 주행 중 두 번 실시하는데요.
엎드려 쏘는 복사와 서서 쏘는 입사 두 가지로 나뉩니다.
사격에서 표적을 못 맞춘 만큼 150m의 벌칙 주로를 주행하게 되고요.
벌칙주로 주행시 약 23~30초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최종적으로 스키 거리의 주행시간과 사격의 정확성에 의해 순위가 가려지게 됩니다.
최근 바이애슬론 월드컵에 4명의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귀화를 해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평창 메달을 향해 뛰는 파란 눈의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열전에 기대가 더욱 모아집니다.
내일은 남자스프린트 10킬로미터 경기가 펼쳐지고 모레는 여자추적경기가 그리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남녀 계주 경기자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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