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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월호 3주기…추모주간·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세월호 3주기…추모주간·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등록일 : 2017.04.10

앵커>
오는 16일이면 세월호 사고 3주기입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정부도 이번주를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16일에는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교육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3주기 맞아 내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을 추모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 사고 희쟁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교육활동이 진행됩니다.
특별 교육활동에는 교육의 중립성 등을 고려해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은 학습 자료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14일까지를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 최근 사고유형 중심으로 초동조치와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합니다.
특히 13일엔 인천항 일원에서 세월호 사고와 유사한 유람선 화재와 해양오염 복합 상황에서의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세월호 사고 당일인 16일에는 전국 단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합니다.
다양한 추모 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내일은 교육부 주관 추모행사가 열리고 16일에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정부 차원의 대규모 다짐대회가 열립니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세월호 사고 당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추모 참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에는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후 추모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진도 팽목항에선 희생자 가족과 함께하는
추모행사가 진행되며 종교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스텐드업> 서일영 기자/ lpcsey@korea.kr
곧 9명의 실종자 수습과 사고 원인을 밝혀줄 선체조사작업이 시작될 이곳 목포신항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추모의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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