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0일동안 운영되는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하승창 /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국민인수위원회는 적극적인 국민 목소리를 듣는 경청, 쌍방향 소통, 생각의 공유라는 세 가지 기조로 운영하게 될 것입니다.
관련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우선 온라인이 있습니다.
국민인수위원회 첫 번째는 국민들이 국정 방향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광장인 ‘광화문 1번가’를 오픈합니다.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하게 되고, 1차 홍보 페이지가 24일(금일) 오픈했습니다.
2차 정책 제안 접수는 26일 금요일 날 오픈하게 됩니다.
‘광화문 1번가’는 온라인상에 ‘광화문 광장’을 구현하겠다는 그런 컨셉인데, 광화문 광장은 정권 교체의 주역이었던 국민들이 함께 촛불을 들었던 ‘직접 민주주의’의 상징 같은 장소입니다.
이를 온라인상에 구현하여 대통령과 국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준비해 나갈 생각입니다.
오프라인도 열리는데, ‘광화문 1번가’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열린 광장이 운영됩니다.
‘광화문 1번가’는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서 내일 25일부터 시작해서 50여일간 운영되고, 7월 12일까지 운영됩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총 100일간 운영되는데 출범 후 50일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후에 50일 동안은 이렇게 모아진 생각들을 다 정리하고 검토하는 그런 시간이 될 것이고, 마지막에 이렇게 모아진 생각들을 저희들이 피드백한다는 생각으로 새정부 정권교체가 시민혁명을 통해 완수된 과업인 만큼 이렇게 정권 인수 과정에서 초대된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생각과 제안을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대통령과의 대화를 마지막에 마련하고, 이것은 국민인수위원회의 최종 보고 대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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