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안보실 1·2차장 임명…특별감찰관 추천 요청

KTV 830 (2016~2018년 제작)

안보실 1·2차장 임명…특별감찰관 추천 요청

등록일 : 2017.05.25

청와대 참모진 인선 작업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2차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2차장을 동시에 임명했습니다.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은 육사 38기로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1차장은 안보전략과 국방개혁 업무를 관장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사무처장을 겸하게 됩니다.
김기정 2차장은 학자 출신으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외교 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습니다.
2차장은 청와대 직제개편으로 지난 정부의 외교안보수석 기능을 맡게 됩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전통적인 군사·국방·안보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국제 공조를 통해서 북핵 문제 등을 풀어내야 하는 외교안보 회의 영역으로까지 확장이 되었다고 이미 설명을 드렸고 그렇게 때문에 종합안보라고 이해해 달라..."
국가안보실 1,2차장이 임명되면서 청와대 참모 자리는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만 남게 됐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현재 공석인 특별감찰관의 임명 의사를 밝히고 국회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습니다.
특별감찰관의 임기는 3년이고 국회에서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합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청와대 참모들을 감찰하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임명 의사를 밝힌 것은 투명한 청와대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의지로 해석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