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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산·익산 고병원성 확진…전북서 의심 신고 잇따라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부산·익산 고병원성 확진…전북서 의심 신고 잇따라

등록일 : 2017.06.10

고병원성 AI가 전북 익산과 부산 기장에서 추가로 확진되면서 발생 농가가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신고도 이어지고 있어 확산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AI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북 익산 소재 가금농가 한곳과 그제 신고됐던 부산 기장군 농가가 고병원성 H5N8형으로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발생 농장 수는 12곳으로 늘었습니다.
발생지역은 제주와 부산, 전북, 경기, 울산 등으로 6개 시·도, 8개 시·군입니다.
현재 10여곳 농가에 대한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발생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늘도 전북 임실과 군산, 완주 등에서는 의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동을 제한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AI가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 되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등에서 닭과 오리를 구매한 농가를 확인하고 예찰하는 한편 소독과 수매도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거래상인 등록 여부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미등록 유통 상인에 대해서는 등록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함께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들의 빠른 판단과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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