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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19개 공공기관 경영평가…실적부진 임원 24명에 경고

KTV 830 (2016~2018년 제작)

119개 공공기관 경영평가…실적부진 임원 24명에 경고

등록일 : 2017.06.19

공공기관 119곳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평가가 나왔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17개 기관, 임원 24명이 경고조치 받고, 후속조치안도 마련됐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획재정부가 119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종합등급 A를 받은 기관은 16곳, B 등급은 48곳, C등급 38곳입니다.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D 등급 이하의 기관도 17곳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범주별 평가에서는 경영관리 부문에서 19개 기관이 주요 사업부문에서는 20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평가 결과는 성과급, 인사와 기관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됩니다.
녹취>박순애 / 공공기관평가단장
“수년간 하위 등급을 받아 온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일부 기관의 직원들의 사기진작 등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부터는 종합등급과 범주별 등급을 성과급과 연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종합 등급이나 범주별 등급이 보통 이상인 114개 기관이 종합등급 50%, 경영관리와 주요 사업 부문에서 각각 25%씩 가중치를 부여받아 성과급을 차등지급 받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기관의 기관장이나 상임이사 중 6개월 이상 근무한 24명은 경고 조치를 받게 됩니다.
D등급 이하의 17개 기관은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주무부처에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이행사항을 점검받아야 합니다.
또, 경상경비를 조정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에 이번 평가결과가 반영됩니다.
경영평가와 함께 실시한 기관장 경영성과 협약 이행실적과 상임감사 직무수행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는 앞으로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국회와 대통령에 보고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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