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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IB 총회 개막…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 기대

KTV 830 (2016~2018년 제작)

AIIB 총회 개막…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 기대

등록일 : 2017.06.19

아시아 지역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 AIIB 총회가 오늘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기구 행사로, 200조원 규모의 아시아 인프라 시장이 열릴 전망입니다.
먼저 신국진 기자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수장이 모이는 회의, 2017 AIIB 연차총회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인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협력 방안과 환경친화적인 인프라 건설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이번 총회에는 AIIB 회원국 아시아 45개국과 유럽과 아프리카 참관 국 등 77개국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환영했고, 의장을 맡은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개회식과 공식 행사를 주재했습니다.
총회 첫날인 오늘은 '개도국 투자포럼'이 열렸는데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개발정책과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가 소개됐습니다.
총회가 열리는 2박 3일 동안 4차 산업혁명과 211조 규모의 아시아 건설시장 개발에 관련한 10여 개의 세미나도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 인프라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이 AIIB 관계자와 각국 사업 발주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도 열리고, 개도국투자포럼도 진행됩니다.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인프라 기업 설명회와 전시회는 국내 기업의 역량을 알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석자들에게 제주도 관광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케이팝과 전통한식 등 한류 소개와 함께 개최지 제주의 경관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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