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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록일 : 2017.06.27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30일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현안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은 방미 이틀째인 오는 29일 성사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으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상견례를 겸한 환영만찬에 참석합니다.
녹취>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미국이 한미동맹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은 방미 사흘째인 30일에 열립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 등으로 양국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다져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언론발표 형식으로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성과와 의미를 설명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방미 첫날 일정으로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또,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미 비지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합니다.
둘쨋날 오전에는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1일 동포간담회와 특파원간담회 참석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두 정상 간에 우의를 다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만 있어도 큰 성공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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