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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가 공동 목표"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중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가 공동 목표"

등록일 : 2017.07.07

문재인 대통령은 쾨르버재단 연설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이 공동의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유진향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반갑게 악수합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 한중 정상이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중은 경제문제 뿐 아니라 북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단히 중요한 협력 관계가 있습니다."
사드 문제도 중요하게 논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드문제로 양국간 경제와 문화 인적교류가 위축된게 사실이라며 교류 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시 주석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시 주석은 두 나라의 교류와 협력이 정상화되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솔직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중한관계 개선 발전과 지역평화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이 공동의 목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보다 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고,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을 지지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함부르크로 떠납니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갖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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