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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GTX 2025년까지 구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GTX 2025년까지 구축

등록일 : 2017.07.07

오늘부터 경인선 등 수도권을 잇는 광역전철 4개 노선의 급행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소요시간이 최대 20분까지 줄어 들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안산선 오이도역에서 급행열차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이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시성과 대량수송이 장 점인 철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김 장관은 안산선 급행열차에 탑승해 출근길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급행열차 확대 운행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이아영 / 대학생
"아침에는 5분이 엄청 소중하고 1시간 같은 시간이기 때문에 7 분이면 저한테는 되게 크게 느껴집니다."
안산선 급행열차 종착역이 오이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금정에서 인천까지의 이동시간이 13분 단축됩니다.
경인선에는 동인천과 용산을 40분 만에 연결하는 특급전동열차가 신설됐고, 경의선과 수인선에도 급행열차가 새롭게 생겨 기존보다 7분 가량 단축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경부선은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 단축됩니다.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7분씩 줄어듭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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