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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 저녁 취임 후 첫 기업인과 '호프미팅'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오늘 저녁 취임 후 첫 기업인과 '호프미팅'

등록일 : 2017.07.27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른바 '호프미팅' 형식으로 진행돼 격의없는 진솔한 대화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인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습니다.
기업인 간담회의 명칭은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
맥주잔을 부딪히면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습니다.
간담회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첫날인 오늘은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8개 기업의 총수가 참석합니다.
특히 중견기업인 오뚜기의 회장도 참석하는데, 일자리 정책 모범 기업으로 특별히 초청됐습니다.
호프미팅에 올라갈 맥주는 주식회사 세븐브로이라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수제맥주입니다.
이 기업 역시 전체 임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회사입니다.
아울러 간단한 안주 메뉴는 채소와 소고기, 치즈류 등으로 요리연구가 임지호 셰프가 만들어 준비합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식사 전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이른바 스탠딩 형식으로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이후 시나리오나 발표 순서 없이,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등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저녁에도 7개 기업 총수들과 만나 소통의 자리를 이어갑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 주체와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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