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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석 상차림 예상 비용은?…성수품 수급 안정 추진

KTV 830 (2016~2018년 제작)

추석 상차림 예상 비용은?…성수품 수급 안정 추진

등록일 : 2017.09.13

주부들은 명절이 되면 상차림 비용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 추석민생안정대책에 담긴 성수품 수급 안정 방안을,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추석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면 전통시장은 22만 원 선을, 대형마트에서는 30만 원대 초반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올 추석, 상차림 예상 비용 얼마나 들까요?
녹취> 성순자 / 세종시 아름동
(추석 앞두고 상차림 비용 얼마나 예상하세요?)
“3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물가가 올랐잖아요.”
“고깃값도 올랐고, 채솟값도 올랐고 간략하게 해도 30만 원이에요.”
녹취> 김현정 / 세종시 금남면
“한 30~40만 원 들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가 종갓집이다 보니 많이 나오는 비용은 아니에요.”
소비자의 상차림 예상 비용은 30~40만 원 선이었는데요, 제가 직접 장을 보겠습니다.
고기와 계란, 채소 등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차림에 쓰이는 제품 위주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상차림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입하지 않았는데도 30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정부가발표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에는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 안정도 포함됐습니다.
우선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에 수요가 많은 사과와 소고기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상시보다 확대합니다.
녹취> 김철순 /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공급확대 이외에 소비자가 추석 명절 선물 용품이나 제수 용품을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알뜰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직거래장터와 특별 판매장을 2,544개소 설치합니다. 이 장터에서는 평소 대비 10~50% 할인 판매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제수 용품을 어디서, 언제 구매하면 가장 좋은지 등에 대한 알뜰 정보는 오는 21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공개됩니다.
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특별판매장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싱싱장터'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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