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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67%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우리 국민의 67%는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대회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6.6%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론 '매우 성공'이 14.6%, '성공'이 5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우려'는 5.6%, '매우 우려'는 1.8%, '응답 유보'는 26%를 기록했습니다.
부정적 전망은 전체의 7.4%에 불과한 셈입니다.
여론조사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 1차에 비해 4차 조사의 긍정적 응답률이 높아 대회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구매 의향이 가장 큰 프로그램으론 개회식(38%)이 꼽혔습니다.
이어 동계올림픽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32%)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16.7%)과 피겨스케이팅(15.2%) 경기 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다만,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1%에 불과했습니다.
응답자 대부분이 TV 중계로 경기를 시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
내년 3월 개막하는 평창패럴림픽의 경우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2.9%를 기록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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