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연휴 계획,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내 청년몰 등을 방문해 장을 보며 물가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에 39세 이하의 청년상인 들이 모여 만든 고객들의 휴게 공간과 입점 상인들의 협업 공간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교통 상황을 점검하며 청취자들에게 교통 정보를 전하는 통신원의 역할도 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연휴 기간 지방 전통마을도 방문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지금까지 강조한 것처럼 연휴기간 국내여행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전통마을 방문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국민들에게 감사의 전화도 걸 계획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보내는 추석 인사 영상 메시지와 관련해 형식과 내용을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엄중한 안보 상황 등을 고려해 내용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연휴 기간 북한 관련 사항은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보고 받고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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