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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중·고교 창업교육 강화…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초·중·고교 창업교육 강화…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록일 : 2017.10.30

제3차 사회관계 장관회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초.중.고교부터 창업교육 기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그동안 창업교육은 대학 위주로 추진됐습니다.
초중고교에서 그나마 추진되던 창업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가 없거나 부처별로 사업을 진행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교부터 창업교육 기반을 만듭니다.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이제 국가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은 전통적인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신기술, 아이디어, 서비스의 혁신과 융합이 활발한 경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초·중등 단계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창업교육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이와 연계해 대학 단계에서는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도 창업교육 지원인력 양성 등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민간협력체계를 강화해 창업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지난 8월부터 약 4주간 진행한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점검 단속 결과도 검토했습니다.
단속 대상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으로 약 11만 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을 연 2회 정기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방지를 위한 cctv 설치를 확대합니다.
위생 불량으로 식중독이 발생한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강화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과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대책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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