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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전 기관 현장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다음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전 기관 현장훈련

등록일 : 2017.10.30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닷새 동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모든 기관이 의무적으로 현장 훈련을 실시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차가 가득한 터널 안이 연기로 자욱하게 덮입니다.
놀란 시민들은 버스에서 내려 대피하고 소방차와 경찰이 도착해 불을 끄고 미처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을 구조합니다.
이처럼 대형 화재, 유조선 간 충돌 사고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30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됩니다.
지난 2005년 시작돼 13회째인 올해는 모든 기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질 전망입니다.
각 부처 장관과 시도지사 등 기관장이 훈련을 지휘하고 이를 훈련 평가에도 반영하도록 해 비상시 대응능력을 키우겠단 방침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국민참여 훈련’도 시행됩니다.
전국의 초중고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과 중앙부처, 공공기관에서 지진대피훈련을 하고 화재, 방사성물질 유출 대응 훈련 등에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소방과 해경 등 긴급 구조기관은 대피나 사상자 긴급구조등의 훈련을 계획했습니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선박사고, 터널사고, 대형 산불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합니다.
또 평창 동계 올림픽 등 국제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나 생물 테러 등도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녹취>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침착하게 대응하려면 평소에 재난대응 수칙을 잘 알아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훈련결과는 다음 달 공개되고 미흡한 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에 재훈련과 역량교육을 진행합니다.
기자 곽동화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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