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아동 50명 중 1명이 겪고 있지만,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넘쳐나고 적절한 관심도 부족한 상황인데요.
오늘은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유미숙 교수와 함께 자폐아동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이들의 복지를 위한 제도적 방안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자폐증’이란 무엇이고 자폐증을 가진 아동들에게서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나요?
2.
앞서 국내아동 50명 중 1명이 자폐증을 겪고 있다고 소개 했는데요.
자폐 아동 현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3.
자폐증을 앓는 아동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편견은 여전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 자폐아동들이 머리가 좋다’는 편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어떻습니까?
4.
자폐아동들은 쉽게 흥분하고 폭력적일 것이라는 편견은 자폐아동의 부모들에게 큰 상처가 된다고요?
5.
자폐가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식 때문이라는 인식도 있는데요.
6.
자폐 아동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는 인식도 많습니다.
이것 역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죠?
7.
이렇듯 사회적 편견과도 맞서야 하지만 자폐아동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자폐아동을 비롯한 발달장애 아동을 수용할 특수학교도 많이 부족하다고요?
되고 있다.
8.
이런 모습은 국내 자폐아동을 비롯한 발달장애 아동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해외에서는 자폐아동과 관련해서 어떤 교육정책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9.
영국에서는 자폐 아동, 그리고 그의 부모와 학교가 합심해 졸업시험을 통과한 사례도 있다고요?
10.
자폐증을 비롯한 발달장애인들은 오랜 기간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의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자폐 아동보호로 인한 가정의 부담은 어느 정도 일까요?
11.
자폐아동 가정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지원 대책이 있을까요?
12.
자폐 아동의 복지와 관련해서 지자체 차원에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13.
마지막으로, 자폐아동에 대한 인식개선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자세로 자폐아동을 대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자폐 아동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함께, 이들을 향한 인식 개선도 이뤄진다면 우리사회가 한 층 더 성숙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유미숙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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