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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 절실…구애없이 소통"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 절실…구애없이 소통"

등록일 : 2017.12.22

문재인 대통령이 노사대표들을 만나 노사정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단된 사회적 대화 체제를 다시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소식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노사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노동 개선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고 격차를 줄여가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노사정 대타협 없이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불가능하다며 중단된 사회적 대화 체제를 다시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형식에 구애 받지 않겠습니다.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틀이면 함께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른바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사회적 모범사례로 소개하고 비정규직 없는 사회 만들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비정규직을 줄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과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야할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앞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청년 일자리 지원, 저임금 근로자 장학사업, 정책 연구 등의 사업에 사용됩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노사정 타협을 위해서는 정부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신뢰받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 양측도 딱 1년만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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