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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따뜻한 겨울나기 [똑똑한 정책뉴스]
뚝 떨어진 기온만큼 그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인데요, 기온이 내려갈수록 반대로 더 높아지는 게 있습니다.
바로 난방비에 대한 부담입니다.
과연 국민들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직접 들어봤습니다.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정부는 '에너지바우처'란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에너지 바우처란,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비용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가능하고요, 신청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로 하시면 됩니다.
복지부의 지원대상 가구로 선정될 경우, 카드사에서 에너지바우처 카드를 보내주는데요, 지난 해보다 2개월 늘어난 7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체납한 경우에도 공급 중단을 유예해 추운 겨울에도 난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데요, 특히 '신청 자가진단 서비스'가 있어 선정 대상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난방비 걱정을 줄여주는 주택도 있습니다.
바로 정부와 서울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제로주택'인데요.
1,300여 개의 태양광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를 74%까지 절약할 수 있고, 냉난방, 온수, 조명, 환기까지 5대 에너지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생활 속에서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난방온도를 높게 설정하기보다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8~20도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 오래된 보일러의 경우, 난방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10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배관의 경우, 2~3년에 한 번씩 청소해주는 게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갈수록 추운 겨울, 생활 속 난방비 절약법 확인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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