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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40%로 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40%로 확대"

등록일 : 2018.01.25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국정 기조로 제시한 '내 삶이 달라진다'의 첫 번째 현장방문을 했습니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일 마술사로 변신했습니다.
스타 마술사인 최현우 씨와 함께 한 팀을 이뤄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어진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자리.
학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사들이 있어 좋다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녹취> 김선미 / 학부모
"어린이집은 7시 반까지 퇴근 후에 맡겨 주시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높여 국가 책임 보육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작년에도 다행히 추가경정예산안을 한 덕분에 원래 국가 목표보다 배 이상, 그래서 거의 370개가 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만들었거든요. 금년에는 450개 만들고요. 이런 페이스로 나가면 임기 말까지는 4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운영이 어려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장기 임차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공립어린이집의 질이 좋은 것은 선생님의 처우와 신분을 보장한 것이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내 삶이 달라진다' 첫 현장 방문지로 어린이집을 선택한 것은 유아교육과 보육, 저출산 문제의 상징적인 장소라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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