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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아베 총리 방한…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협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靑 "아베 총리 방한…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협력"

등록일 : 2018.01.2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아베 총리의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정부로부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한 협의가 주일대사관을 통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도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평화의 스포츠 축제인 만큼 개막식에 참가해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같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가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협의 요청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의 방한이 한일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계기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방한 기간 문 대통령을 만나 우리 정부의 위안부 합의 추가 조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직접 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고려하면서 과거사는 과거사대로 대응하는 투트랙 접근을 할 것이며 위안부 할머니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평창올림픽 기간 별도의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적 논의가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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