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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휴전선 지척서 평화의 메시지…상상이 현실로"

회차 : 93회 방송일 : 2018.02.06 재생시간 : 02:26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강릉에서 열린 132차 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분단된 국가, 휴전선과 지척인 지역에서 전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가 시작된다며 평창이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이 부르는 올림픽 찬가가 세계 평화를 위한 올림픽 정신을 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8년 전 모든 것을 파괴했던 전쟁이 일어난 이 땅에서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가 시작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분단된 국가, 전쟁의 상처가 깊은 땅, 휴전선과 지척의 지역에서 전 세계를 향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가 시작됩니다.”
불과 한두 달 전, 여러 나라에서 평창의 안전을 염려하던 상황에서 북한이 평창에 참가하고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상상을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해준 IOC와 북측 장웅 위원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포츠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평창이 전 세계와 인류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라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가치라는 사실을 이제 평창이 전 세계와 인류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또 도쿄와 베이징에서 열릴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이 인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면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올림픽 유산을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0분 거리 안에 배치된 모든 경기장, 세계 최초의 5G 이동통신 시범망 등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올림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회기간 내내 열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특별한 힘을 함께 느껴보기를 당부했습니다.
제132회 IOC 총회 개회식은 K팝 그룹 빅스, 김덕수 사물놀이 등 한국의 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공연으로 마무리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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