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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연쇄 회담…남북 화해분위기 지지 당부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연쇄 회담…남북 화해분위기 지지 당부

등록일 : 2018.02.08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외교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캐나다, 리투아니아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평창올림픽 계기로 조성된, 남북 화해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과의 회담에서 캐나다는 한국전 3대 파병국이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든든한 우방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가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캐나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남북 간의 대화분위기, 지금의 평화무드가 평창올림픽 이후까지 지속돼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또 북한의 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그런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통상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쥴리 파이예트 / 캐나다 총독
"지난 3년간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을 통해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전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해 준것에 사의를 표하고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지지해 달라고 요청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다자 정상외교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단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 합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하는 한정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스위스와 독일, 폴란드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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