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어린이 낙상·추락 5~6월에 많이 발생...예방수칙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어린이 낙상·추락 5~6월에 많이 발생...예방수칙은?

등록일 : 2018.04.23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 활동도 늘어나고, 덩달아 사고가 일어날 위험도 커지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은 낙상이나 추락 사고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신경은 기자가 예방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활동적인 어린이들은 낙상이나 추락 사고에 취약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14세 이하 입원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 중 36.5%인 3,700여 명이 낙상이나 추락 사고로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인 5월과 6월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고 그다음으로는 7월과 10월, 9월 순이었습니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놀이터 바닥이 안전한지, 망가지거나 부서진 놀이 기구가 없는지 등 놀이 환경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필수입니다.
또, 놀이를 할 때는 간편한 옷차림을 하게 하고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잘 지키도록 지도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권윤형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보건연구관
“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 때 움직이는 그네 앞으로 지나가지 않도록 하고 미끄럼틀이나 정글짐과 같이 높은 곳에서는 뛰거나 장난치지 않게 지도해주시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응급실에 내원해 진단을 받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시설물과 피해 현장은 촬영해두는 게 좋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