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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정상회담···"차질 없는 북미회담 위해 노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미 정상회담···"차질 없는 북미회담 위해 노력"

등록일 : 2018.05.23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에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가 걸려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저도 최선을 다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돕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여러 합의가 있었지만 정상 간 합의가 도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상회담을 이끄는 분이 트럼프 대통령인 만큼 북미정상회담이 반드시 성사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이끌고 북미 수교 등 정상적 관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난한 맥스 썬더 한미연합군사 훈련의 종료일인 25일 이후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재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원하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리는 싱가포르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입니다. 회담이 열릴지 안열릴지는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열린다면 북한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또 북한의 비핵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틀림없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는 일괄 타결이 바람직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CVID를 수용할 경우 체제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실질적 비핵화를 위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워싱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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