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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학생부-수능전형 비율' 공론화로 결정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제4차 회의를 열고,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범위를 확정했습니다.
학생부 전형과 수능전형의 비율 등 세 가지 사항을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현재 중3 학생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공론화 범위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대입 선발의 비율로,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결정합니다.
또, 수시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할지 여부도 검토합니다.
이와 함께 수능 평가방법도 논의합니다.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1안과 상대평가 유지를 원칙으로 하는 2안 등 두 가지 안을 세부안으로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진경 /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장
“국민적 관심도와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론화 범위에 포함해 이후 공론화위원회 주관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으며...”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범위로 검토됐던 수시-정시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현행 분리체계를 유지할 것을 교육부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사항은 공론화위원회 주관으로 권역별 토론회와 시민참여형 조사 등을 거쳐 공론화 결과로 도출됩니다.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대입 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고, 권고안은 국가교육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안으로 확정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8월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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