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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전복된 선박서 4명 구조···'에어포켓'서 생존

회차 : 16회 방송일 : 2018.07.09 재생시간 : 01:41

어제 저녁 전북 군산 어청도 앞바다에서 새우잡이 배가 뒤집혔습니다.
배에 타고있던 선원 5명 가운데 4명이 에어포켓에 모여 있다가 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바다에 뒤집어진 채 위태롭게 떠있는 어선.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다급하게 선원들의 생존 반응을 확인합니다.
"이쪽이에요. 선실이에요? 선실 4명 다 모여있어요?"
4명의 생존이 확인된 순간. 선실에 만들어진 에어포켓에서 선원들이 버텼고, 선원들의 생사가 확인되자 구조 작업은 본격 시작됐습니다.
한쪽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선원들을 안심시킵니다.
녹취> 군산해양경찰 구조대
"선원분들! 지금 특공대가 서둘러서 오고 있으니까요. 살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무섭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2분 뒤면 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은 사고 발생 2시간 18분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원들은 선실에 남은 공기주머니, '에어포켓'에 의존한 채, 선체를 두드리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11척을 투입해 실종된 선장 권 씨를 수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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