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교육훈련에 대한 투자와 관리에 정부가 나섰습니다.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공정한 역량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혁신합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고, 사회적 양극화 문제 등으로 인해 기술.산업.고용 구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정부는 전 생애에 걸쳐 직무역량을 개발하는 평생직업교육훈련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녹취>김상곤 사회부총리
“직업교육훈련은 미래사회와 직업세계에 각 개인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수단이자 사회통합 및 혁신성장의 기반입니다.”
우선 중등직업교육에서는 자율학교 지정, 학점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고, 융합교육이 활성화됩니다.
고등직업교육 과정에서는 실무교육을 강화해 전문대학 교원 자격기준을 전면개편하고, 선도형 전문대학을 육성합니다.
취업한 후에는 유급휴가훈련제를 통해 재직자의 학습권을 보장합니다.
또 전문대학과 국립대에서 후학습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교육훈련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는 공동훈련센터와 지정된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에서 역량개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장애인 대상 공공직업교육훈련 인프라 확대
▶고용보험 미적용자, 내일배움카드 제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직업교육훈련 인프라가 늘어나고,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경우에도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교육훈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직업훈련에 대한 재정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대대적인 인식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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