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DMZ 비무장지대 '평화 관광지' 조성

KTV 뉴스중심

DMZ 비무장지대 '평화 관광지' 조성

등록일 : 2018.07.27

임소형 앵커>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 일대가 평화 관광지로 거듭납니다.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남북 정상회담.
11년 만에 마주한 남북 정상의 모습에 전 세계인은 한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정부가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 일대를 평화 관광지로 조성합니다.
남북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셈입니다.
인천,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이 대상입니다.
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의 댐 등 각 지역의 상징물들은 평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됩니다.
관광지로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각 지역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은 주요 관광콘텐츠로 활용됩니다.
강화군에서는 고려 개국 1100돌을 맞아 고려문화축전이 열립니다.
팔관회와 삼별초 항쟁 재연 등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연천군은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DMZ 생태자원을 보고 느껴볼 수 있는 관광상품을 다양화합니다.
이밖에 인제 빙어축제, 고성 통일명태축제 등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지역 축제도 활성화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국내외 관광 박람회와 연계해 비무장지대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접경지역 일대의 관광객 수용 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