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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넥풍기 [뉴스 링크]

등록일 : 2018.08.02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서울은 기상 관측 사상 제일 더웠는데요.
더위를 쫓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 넥풍기
요즘 '휴대용 선풍기'가 인기인데요.
언제 어디서든 바람을 쐴 수 있지만 손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단점이죠.
휴대용 선풍기를 목에 걸어서 쓰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텐데요.
기존 휴대용 선풍기에 편의성을 더한 '넥풍기'가 등장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냉방병'을 막아주는 효자 아이템, 에어컨 바람막이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도와주는 용도인데요.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이런 아이디어 상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늘었습니다.
이색 상품도 인기지만 배달 음식 주문과 택시 이용자도 늘어났다고 하죠.
폭염이 우리 일상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결핵은 환경이 열악한 나라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후진국병'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예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제 협력 개발 기구, OECD 국가 가운데 결핵 발생률 1위입니다.

2. 후진국병
2016년 기준 국내 인구 10만 명 당 결핵 환자는 77명.
OECD 평균의 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왜 이렇게 결핵환자가 많을까요?
우선 우리 국민 3분의 1 가량이 잠복결핵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잠복균에 취약한데요.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결핵 환자가 늘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다행히 2013년 정부가 결핵 관리 종합 계획을 추진한 이후 신규 결핵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정부는 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잠복 결핵 감염 치료 의료 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벗는 대책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케냐 출신 마라토너죠.
'에루페'가 육상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수 인재 특별 귀화 대상자'로 선정됐는데요.
이제는 '한국인 오주한'으로 트랙을 달리게 됐습니다.

1. 특별귀화
'우수인재 특별귀화'는 과학, 경제, 문화, 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별해 한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128명이 우수 인재로 선정돼 귀화했습니다.
이번에는 체육 분야를 비롯해 반도체 공정 장비, 교통 물류 공학, 이동통신 중계기, 독일 음악 등 5개 분야에서 총 5명이 우수인재로 선정됐습니다.
'에루페' 선수는 징계 이력이 있어 심의가 한차례 보류됐다가 이번에 통과했는데요.
대표팀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평가를 받아 특별 귀화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에루페' 선수를 포함한 우수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멋지게 빛나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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