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페르세우스 유성우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페르세우스 유성우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8.1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면서 밤 잠 설치기 쉬운 요즘인데요.
이번 주말, 별똥별이 쏟아지는 환상적인 밤하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페르세우스 유성우
찬란한 은빛 선이 까만 하늘을 가로지릅니다.
매년 이맘때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입니다.
매년 여름 북동쪽 하늘에 보이는 '페르세우스 별자리'를 중심으로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인데요.
별똥별의 절정은 일요일 새벽 3시 전후로, 시간당 최대 90개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특정 지점을 보는 것보다는 맨눈으로 밤하늘 전체를 보는 것이 좋은데요.
하늘을 넓은 시야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성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여름밤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다닐 때 이름 대신 '출석 번호'로 불린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일반적으로 남학생이 앞번호, 여학생은 뒷번호를 부여받는데요.
인권위가 이는 '성차별'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2. 출석번호 1번
초등학교에서 남학생은 1번부터, 여학생은 50번부터 출석번호를 부여하는데요.
국가인권위원회는 이같은 방식이 어린 학생들에게 '차별 의식'을 갖게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남녀 간에 앞뒤 혹은 선후가 존재한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죠.
인권위가 이 사안을 검토한 것은 지난 3월, 한 학부모의 진정때문이었는데요.
해당 학교에서는 설문조사로 채택한 방식이라고 주장했지만, 인권위는 다수결로 채택했다고 해서 정당화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고요.
권익위는 해당 사안이 명백한 성차별이라는 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북측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할 방북단은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는데요.
과거 남북간 육로 통행 사례를 짚어봤습니다.

1. 경의선 육로
남북간 첫 육로 통행은 '소떼'가 주인공이었습니다.
19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1천 1마리의 소떼를 몰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들어갔습니다.
2003년에는 금강산 육로 관광이 시작됐습니다.
경의선 육로는 개성공단에 가기 위해 이용했던 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2016년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육로 통행이 끊긴 상황이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년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는 육로 통행.
활발한 육로 왕래가 남북 교류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