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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예산 470조 원···일자리·복지 강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내년 예산 470조 원···일자리·복지 강화

등록일 : 2018.08.29

임보라 앵커>
정부가 내년 나라 살림을 꾸릴 예산안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보다 9.7% 늘린 470조 규모인데요,
위축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와 경제활력 예산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 가까이 늘린 470조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2009년 10.6% 이후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난 예산 규몹니다.
늘어난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중점 편성됐습니다.
가능한 재정을 총동원해 일자리 확대는 물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에서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분야는 복집니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계소득을 늘려 소비를 창출하는 소득주도 성장론을 뒷받침하기 위해섭니다.
특히 일자리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고용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기초연금, 근로장려금 대폭인상 등의 정부 정책으로 근로자외 가구의 소득 증가가 이뤄졌을 때 소득주도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자신있게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 패러다임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를 되살려야 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떠안은 시대적 사명입니다. 그런 사명감으로 정부는 우리 경제정책 기조를 자신 있게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현 정부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는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하는 종합 세트와 같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은 말 그대로 저임금노동자의 근로소득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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