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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경기북부·강원 물폭탄···호우 특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서울·경기북부·강원 물폭탄···호우 특보

등록일 : 2018.08.29

임보라 앵커>
어제부터 서울 도심과 경기북부, 강원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중랑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동화 기자!

곽동화 기자
(장소: 서울 중랑천)
네 서울 중랑천에 나와있습니다.
어제부터 서울 도심에는 많은 비가 내려 제가 서 있는 중랑천에는 밤 사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잠수교 등 일부 도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가 해제됐는데 아직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는 곳이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오늘까지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볼까요.

곽동화 기자>
네, 서울지역에서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전국에서는 41가구,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이재민 대부분은 가택 피해 복구가 안 돼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와 대전에서 주택과 상가 700여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국립공원 탐방로도 통제됐고, 전국 16개 다기능보 모두가 개방돼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의 살펴보면요.
경기도 고양 265.5mm 연천 215.0mm 김포 209.5mm입니다.
강원 철원은 312.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임보라 앵커>
앞으로 날씨 상황은 어떻게 예보됐습니까?

곽동화 기자>
지금 서울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번개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산사태 가능성이 있거나 상습 침수 지역은 대피할 필요가 있겠고요.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양세형)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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