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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유용화의 오늘의 눈 (18. 09. 10. 19시)

회차 : 60회 방송일 : 2018.09.10 재생시간 : 02:46

유용화 앵커>
3년 전, 2015년과는 확실히 다를까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국민들은 2015년의 악몽을 다시 떠올릴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38명 사망에 186명의 감염자 1만 6천 여명의 격리.

일명 메르스 사태 라고까지 불렸었죠.

어제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당국은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총리주재의 긴급 관계장관회의.
보건복지부 장관의 브리핑과 대책 등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라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부실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면서 관계공무원들의 철저하고 세밀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확진환자와 근거리에 있었던 밀접접촉자 21명외에 비행기 탑승자 일상접촉자 440명에 대해서도 일대일 능동적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병원도 공개하지 않고 확진의심 환자도 불투명한 관리 시스템 때문에 2차 지역 감염으로 번져나갔습니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였고 마스크를 쓴 국민들은 주변의 기침소리에도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초동대처가 골든타임을 놓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판정이 나오자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메르스 환자를 입원 격리 조치시켰으며 CCTV등을 통해 환자 동선에 따른 방역망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나 1차 저지선이라고 할 수 있는 공항검역대를 환자가 통과한 것은 메르스 차단에 허점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공항검역대 통과시 체온이 정상이었다고 하지만 단 4시간 만에 병원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로 신고한 점을 볼 때 매우 대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다행히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갔기 때문에 2차 지역 감염이 없었다는 점은 매우 다행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것이죠.

국민안전과 건강은 국가가 제일차적으로 책임져야할 사항입니다.

국가공동체 유지의 기본이기 때문이죠.

이 총리가 거듭 강조했듯이 국민신뢰의 주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14일이 고비라고 하는데요.
관련당국의 철저한 대응으로 국민 불안을 잠재우고 안전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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