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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시민이 함께해요···덕수궁 돌담길 라디오

회차 : 895회 방송일 : 2018.09.14 재생시간 : 02:49

김교준 앵커>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라디오의 따뜻한 감성이 가을 정취와 만나 시민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정겨운 사연과 음악으로 덕수궁 돌담길을 수놓은 라디오 축제 조선미 국민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조선미 국민기자>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초대하는 덕수궁 돌담길을 추억의 음악이 감싸고 흐릅니다.
현장 라디오에서 나오는 귀에 익숙한 노래와 정겨운 사연에 오가는 사람들은 발길을 멈춥니다.

인터뷰> 홍영화 / 덕수궁 돌담길 관광객
“새로 생긴 덕수궁 돌담길이 있다고 해서 가볼 겸 들렀는데요. 걷다 보니 이렇게 마을 라디오 같은 것도 생기고..”

인터뷰> 아담 보넷 / 캐나다 시민
“이렇게 라디오를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과 대담, 시청자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개막 축하 공연 '무드온'>
“나와는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라디오도 보고 참여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지영 / 경기도 시흥시
“어릴 때 라디오를 들으며 라디오 디제이의 꿈도 있었는데 실제로 우리 딸과 같이 해보니까 정말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쨉니다.
시민들이 만드는 돌담길 라디오는 참여하는 사람도, 내용도 다양해 졌습니다.

인터뷰> 전웅재 /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시민분들과 함께 녹음도 하고 2018년판 신문고 같은 것도 만들고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간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이기도 합니다.”

아관파천 길 등 새로 개방된 돌담길도 둘러보고 오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라디오 생방송 축제는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새 길이 열린 덕수궁 돌담길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보이는 라디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열흘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돌담길 라디오는 서울의 마을 라디오 방송인들이 참여해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사들도 나와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신태섭 /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마을 미디어나 공동체 미디어, 일인 미디어의 건강한 부분에 대해서도 더 많이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가을의 길목에 만나는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방송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촬영:조은영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조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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