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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강정마을 치유와 화합의 길 [유용화의 오늘의 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강정마을 치유와 화합의 길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18.10.15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을 만나 강정마을 재판이 확정되는 데로 사면과 복권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며 시작된 강정마을 사태는 696명의 연행 30명이 구속기소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국가안보라는 측면과 환경파괴 지역의 희생이라는 갈등을 낳았던 제주해군기지 건립사업은 강정마을 주민들의 거센반대와 강제해신 등 물리력으로 끝을 맺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부터 결정 시행되어 역대 정부 계속 제주 해군기지 건립사업에 따른 갈등과 후유증이 지속되어 왔었죠.

사실 제주도에서는 2014년부터 관련자들의 사면 복권을 요청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판결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또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 당해 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22차례나 공식요청 했었다고 합니다.

제주도민들의 아픔과 안타까움으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그 치유와 화합의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 확정판결 된 사건은 75% 이지만 재판이 완전히 끝나면 면밀히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사면 복권이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포용과 관용의 원칙은 국정운영의 가장 주요한 토대이죠 강정마을 사태로 붉어진 우리사회의 갈등이 적극 치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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