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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흡연율은 줄고 음주량은 늘고..

방송일 : 2018.11.12 재생시간 : 04:07

김용민 앵커>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이 1998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소년 흡연도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1.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성인남성 흡연율 역대 최저
2017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흡연율은 22.3%로, 전년 대비 1.6%p 하락했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최저치입니다.
남성흡연율 역시 역대 최저치인 38.1%를 기록했고, 여성흡연율도 6%로 나타나 전년보다 0.4%p 떨어졌습니다.
19세 미만 남학생 흡연율은 2008년 16.8%까지 올랐다가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9.4%까지 내려갔습니다.
반면 여학생의 흡연율은 2016년 2.7%까지 줄었다가 올해 3.7%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네 전체적인 흡연율은 감소하는 모양새인데, 그렇다면 음주 형태는 어떨까요?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남성 74%, 여성 50.5%, 평균 62.1%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을 주 2회 넘게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도 전년보다 증가한 14.2%를 기록했습니다.
청소년들도 남학생 18.7%, 여학생 14.9%가 한 달 사이 음주 경험이 있는 걸로 조사됐는데요, 특히 월 1회 이상, 평균 음주량은 남자는 소주 5잔 이상, 여자는 3잔 이상인 '위험음주'를 10명 중 1명은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담배 광고나 판촉행위를 규제하는 등 금연정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절주 대책을 펼쳐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 실종아동 매년 2만여 명 발생···지능형 CCTV 활용해 찾는다
2만여 명의 아동과,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1만 9천여 명이 매년 의도치 않게 가족의 품을 떠납니다.
실종된 아동의 골든타임은 신고 12시간 이내 42%에서 일주일이 지나면 11%까지 떨어질 만큼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실종 아동이나 치매 환자의 신원확인이 보다 빨라지고, 안전한 귀가가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이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복합인지기술이란, 대상자의 얼굴뿐 아니라 시간이나 행동, 장소 등 변화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인식해서 서로 연결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로, 실종자의 이동 경로도 예측하고, 이에 따른 위치도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장기 실종자는 부모 유전자를 기반으로 현재 모습을 추정해 인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총 320억 원이 투입되는 기술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 장기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3. 헌병→군사경찰···국방부, 구시대적 명칭 개선
군대 안에서 경찰활동을 주 임무로 하는 장병, 헌병이죠.
군내 질서 유지와 군기확립, 수사활동, 범죄예방 등의 업무를 주로 다룹니다.
국방부는 헌병이 일제강점기 헌병대를 연상시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명칭을 바꾸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을 담은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습니다.
헌병은 군사경찰로 정치훈련의 약자로 만들어진 정훈은 공보정훈으로 화학은 화생방으로 시설은 공병으로 인사행정은 인사로 각각 병과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개정안은 다음 달 2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안에 입법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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