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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에 보낸 답례품 귤···김정은 답방 논의 주목

방송일 : 2018.11.12 재생시간 : 01:36

김용민 앵커>
북한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품, 제주산 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북으로 수송됐습니다.
귤 답례품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여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군 장병들이 단단히 묶은 하얀 상자가 군 수송기에 가득 실립니다.
상자를 실은 수송기들이 잇따라 날아오릅니다.
상자에 담긴 물품은 제주산 귤.
지난 9월 북한이 보내온 송이 버섯에 대한 답례품으로 북한으로 보내지는 겁니다.
청와대는 제주산 귤 200t을 어제와 오늘에 걸쳐 평양 순안공항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귤이 제철을 맞은 데다 평소 북한 주민들이 맛보기 어려운 과일이기 때문에 귤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산 귤이 답례품으로 전달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기자단과의 산행에서 김 위원장이 원하면 한라산에 같이 갈 수도 있다며 제주 방문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런 말도 있으니까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습니다."

특히 귤을 실은 수송기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탑승한 만큼 이들이 김 위원장의 답방 논의를 위해 방북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이들의 방북은 답례품인 귤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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